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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우울감 완화에 좋은 식품 리스트, 기분과 호르몬을 다잡는 자연의 처방

sumsheem 2025. 6. 16. 14:56

갱년기 우울감, 식단으로 극복하세요

갱년기 우울감, 식단 관리로도 좋아질 수 있을까요?


갱년기는 여성에게 신체적, 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주는 시기입니다. 특히 호르몬 변화로 인한 우울감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적절한 식품 섭취는 기분을 조절하고 호르몬 균형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갱년기 우울감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 식품들을 정리해드립니다.


두부와 콩류의 힘

두부와 콩류: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대표

콩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호르몬 변화로 인한 감정 기복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두부, 콩국, 된장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할 수 있고
소화도 잘 돼 매일 식단에 포함하기 쉽습니다.


기분전환에 좋은 과일과 생선

바나나: 세로토닌을 높여주는 기분 전환 과일

바나나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생성을 돕습니다.
하루 한 개 정도 아침이나 간식으로 섭취하면
식이섬유와 칼륨도 함께 보충되어 기분 안정에 좋습니다.

연어와 고등어: 오메가3로 감정 균형 조절

기름진 생선인 연어, 고등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뇌 기능을 개선하고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 2회 정도 구이 또는 조림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표는 오메가3 풍부 식품과 1회 섭취 권장량입니다.

식품명 1회 섭취량 오메가3 함량

연어 100g 약 2g
고등어 100g 약 1.8g

행복호르몬을 만드는 단백질

달걀과 유제품: 행복 호르몬 생성 원료

달걀과 치즈, 요거트 같은 유제품에는
트립토판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하여
세로토닌 합성과 신경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아침 식사에 포함시키면 기분 전환에 효과가 좋습니다.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견과류

견과류: 기분을 부드럽게 만드는 건강 지방

호두, 아몬드, 캐슈넛 등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스트레스와 긴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 하루 한 줌 정도만 섭취해 열량 과다를 피해야 합니다.

 

신경 안정에 좋은 채소

시금치와 브로콜리: 엽산과 철분으로 신경 안정

잎채소 중 시금치와 브로콜리는
엽산과 철분, 마그네슘이 풍부한 영양소로
우울감 감소와 피로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삶거나 볶아서 간단한 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혈당 안정과 기분 완화에 좋은 곡물

귀리와 현미: 혈당 안정과 기분 완화에 효과적

정제되지 않은 곡물인 귀리와 현미는
혈당을 천천히 올려 감정 기복을 완화해 줍니다.
장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매일 주식으로 활용하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다크초콜릿: 기분을 끌어올리는 달콤한 선택

카카오 함량 70% 이상의 다크초콜릿은
세로토닌 분비를 도우며
기분을 좋게 만드는 데 효과적입니다.
단, 하루 1~2조각 이내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표는 감정 조절에 도움이 되는 주요 영양소와 식품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영양소 주요 식품 기분에 미치는 영향

트립토판 달걀, 바나나 세로토닌 생성, 안정감
오메가3 연어, 고등어 뇌 기능 향상, 우울감 완화
엽산 시금치, 브로콜리 신경 안정, 피로 개선
마그네슘 견과류, 곡물 긴장 완화, 기분 전환